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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는 지금 사탐런 확산 중, 사탐 응시 16%p 증가

최근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명 ‘사탐런’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2는 지금 사탐런 확산 중, 사탐 응시 16%p 증가

최근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명 ‘사탐런’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탐런'이란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능 준비 과정에서 기존의 과학탐구 과목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과학탐구 과목의 높은 난이도와 더불어, 최근 입시 제도의 변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대학들이 과탐과 사탐을 동일한 점수 체계로 평가하는 '통합변표' 제도를 도입하면서 사회탐구 과목 선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사회탐구 과목의 응시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한편, 과학탐구 과목의 응시율은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2는 지금 사탐런 확산 중, 사탐 응시 16%p 증가

사탐과 과탐 응시율 변화

최근 2년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탐구 선택과목 응시율에 대한 분석 결과,

세계지리와 세계사 과목은 각각 30.3%p와 30.0%p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제(19.9%p 증가), 한국지리(17.3%p 증가), 사회문화(17.0%p 증가) 등의 과목 또한 높은 응시율 증가를 기록하며, 사회탐구 과목의 전반적인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과학탐구 과목 중에서는 지구과학Ⅰ이 단 2.3%p의 증가에 그쳐 가장 낮은 응시율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화학Ⅰ(4.5%p 증가)과 생명과학Ⅰ(4.8%p 증가) 역시 5%p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물리학Ⅰ만이 유일하게 11.2%p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하였으나,

이는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서 예외적인 사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통계는 자연계 학생들이 과학탐구 과목의 난이도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수월한 사회탐구 과목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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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2025학년도 입시 결과가 발표되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과목을 동일한 통합 변표 방식으로 평가하는 데 더해, 사회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는 추세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자연계 학생들에게 사회탐구 선택을 더욱 더 유리하게 만들어, 향후 그 선택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아가, 주요 대학들이 과목 선택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면서,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사회탐구 과목의 응시율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자연계 학생들 사이에서 사탐 선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은 전략적인 과목 선택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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