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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 중도 탈락자 증가, 의대 진학 열풍이 원인?

지난해 의약계열에서 중도 이탈한 학생 수는 767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3명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의약계열 중도 탈락자 증가, 의대 진학 열풍이 원인?

지난해 의약계열에서 중도 이탈한 학생 수는 767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3명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자퇴생이 전체 중도 이탈자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주된 요인은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자퇴로 분석된다.

의약계열 중도 탈락자 증가, 의대 진학 열풍이 원인?

202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 현상은 2022년 약학대학이 학부제로 전환된 이후 더욱 가속화되었다.

수능 정시 비율의 확대와 의료계에 대한 꾸준한 선호가 맞물리면서, 의약계열 학생들 사이에서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반수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퇴 현상이 내년에도 의과대학 정원의 증원과 맞물려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방 대학 및 지역 인재 전형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함에 따라, 지방 대학에서 의약계열을 전공하던 학생들이 의대 진학을 목표로 자퇴 후 재도전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약학대학이나 치과대학에서 의과대학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의약계열 중도 탈락자 증가, 의대 진학 열풍이 원인?

의약계열 중도탈락자 수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과대학의 경우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201명이 중도 이탈하였으며, 치과대학은 87명, 한의과대학 98명, 수의과대학 92명, 약학대학에서는 289명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지방 소재 의과대학에서 탈락자가 다수 발생한 점이 주목되며, 이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의 차이와 상위권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약학대학의 경우, 지난해 289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83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약대 재학생들 중 상당수가 의과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자퇴하는 경향이 있으며, 향후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이러한 이탈 현상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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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선호 현상의 사회적 영향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의과대학에 대한 지나친 선호 현상을 심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자원의 낭비로 귀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반복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동안, 타 학문 분야는 우수한 인재의 이탈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인재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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